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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임진강 두루미 대형사진, 천도교 동두천교구에 기증
    2021년 2월 21일 통통미디어 강정환 발행인 겸 편집국장은 연천 임진강 두루미 대형 사진액자를 천도교 동두천교구에 기증했다. 기증한 사진은 2013년 이석우 작가가 찍은 임진강 상류 장군여울에서 휴식하고 있는 100여 마리가 넘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모습이다. 연천 임진강 상류일대는 철원평야에 이어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국내 제2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연천군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 458마리와 제203호 재두루미 709마리 등 총 1,169마리가 관찰되었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 임진강 장군여울은 임진강 최대 두루미 서식지 중 하나였으나, 2015년 완공된 군남댐 담수로 인해 천혜의 두루미 서식지가 훼손돼 지금은 두루미가 거의 찾고 있지 않다. 이석우 작가는 “두루미가 월동하는 겨울만이라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군남댐 담수를 하지 않는다면, 장군여울 두루미 사진처럼 많은 두루미들이 장군여울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다큐멘터리 생태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최전방 임진강 상류를 찾아온 두루미를 만나면서 지금까지 두루미 보전활동을 하며 두루미 사진과 영상을 담아왔다. DMZ와 남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평화로운 두루미처럼 그러한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원경식 천도교 동두천교구장은 “천도교는 천지가 부모인 이치를 알고 천지부모 모시는 것을 으뜸으로 생각하죠. 생태환경 보호에 천도교인들이 앞장서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매년 겨울이면 임진강 상류를 찾는 두루미 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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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직 안심할 수 없어 .. 28건 확진
    28건 중 강원도 철원 10건, 경기도 포천 2건 .. 거의 대부분 쇠기러기에서 확진 발견 지난 2월 5일~2월 10일(6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8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다. 2월 1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수거·채취일기준)는 지난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1월4주 36건→2월1주 5건)한 수치이다. 1월 24일부터 철원 토교저수지에서 발생한 집단검출이 진정국면으로 전환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파로 토교저수지 95%가 결빙됨에 따라 좁은 공간에 AI에 취약한 쇠기러기 등이 밀집 활동하여 집단 폐사(2.2일 기준 175개체 폐사, 41개체 확진) 발생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가 1월을 정점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2월 중순 철새들의 북상이 시작되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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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3
  • 경기도민 91% 물티슈 환경오염 심각, “물티슈 사용 줄일 의향이 있어”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물티슈를 일회용품으로 지정하고 폐기물부담금 부과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면서 “물티슈 이용이 감소하도록 도민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의 물티슈는 화장지와 달리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져, 한 장의 물티슈는 썩기까지 10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물티슈 사용실태 및 인식’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5.1장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만 18세 이상 도민 전체로 확대하면, 하루 총 약 5,100만장으로 추정되는 양이다. 물티슈를 화장실에서 사용한 경우 도민 72%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고 응답했지만, ‘화장실 변기에 배출한다’는 응답도 8%로 비교적 높게 확인됐다. 변기에 버려진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아 오수관 막힘과 하수시설 고장 등 심각한 하수처리 문제를 발생시킨다. 물티슈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도민 91%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도민 91%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오염 등을 고려해 물티슈 사용을 현재보다 줄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티슈를 일회용품 규제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민 7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22%로 낮았다. 일회용품 규제대상은 1회용 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등으로 음식점, 카페, 마트 등에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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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연천군 중면 주민·관계단체·행정기관, 『두루미보호·활용』 가이드라인 협약 체결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두루미보호·활용』 가이드라인 협약이 있었다. 연천군은 철원에 이어 두루미 국내 제2의 서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조찬선 연천군 중면장 주재하였고 김태준 연천군 중면주민자치위원장, 삼곶리마을회, 횡산리마을회를 비롯해 관련단체인 두루미와 친구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조류보호협회연천군지회 그리고 연천군 관련부서인 문화체육과, 관광과, 환경보호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두루미보호·활용』 가이드라인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루미 영상송출 시스템 구축사업 설명, 두루미관련 주민소득사업 설명이 있었다. 다음은 두루미 보호활용 가이드라인 협약서 내용이다.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호 및 컨텐츠 활용을 위한 두루미 보호활용 가이드라인 협약서 두루미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한 관련 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관련단체, 전문가, 행정기관이 가이드라인과 탐조수칙을 규정하고 이행하여, 두루미가 안전하게 다시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고 두루미를 지역홍보와 주민소득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간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협약한다. 1. 두루미에 대한 보호 보존과 활용 생태연구를 시행한다. 2. 지역주민이 두루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두루미의 겨울나기와 먹이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4. 지역홍보, 주민소득사업 추진시에도 두루미에 대한 접근을 최대한 주의한다. 5. 안정적인 먹이주기 시책을 마련한다. 6. 관람자 또는 전문 사진가 방문시에도 사전에 주의사항을 반드시 알려준다. 7. 지역해설사,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 8. 두루미 관계자는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고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회의를 통하여 결정한다. ※ 탐조수칙 - 탐조시간은 일출후부터 일몰전까지로 한다. - 탐조활동은 탐조시설이 설치된 장소에서만 한다. (탐조시설 설치 전에는 가림막 설치구간과 도로 아래로 접근은 금지) -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하지 아니하고 셔틀차량을 이용한다. - 강제로 두루미가 날게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2021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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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2021-01-30
  • 한정애 신임 환경부장관, “2021년은 탄소중립 본격 시작”
    지난 22일 취임한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취임사에서 2021년은 “탄소중립을 본격 시작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다”라고 강조하면서 3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정애 장관은 1985년 부산대 환경공학과 입학하면서 시작된 환경과 인연을 맺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직을 지냈으며 환경분야 전문성과 현안조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3대 정책방향을 밝혔다. “첫째,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환경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국민이 건강과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환경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어서 한영애 장관은 “이제 환경부는 물관리일원화와 탄소중립 선언으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부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진 몸집에 걸맞게 국민이 신뢰하는 핵심부처로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면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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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공모] 의정부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주도형 사업 공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1년 의정부시 시민주도형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의정부시내 유휴지나 자투리땅,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이 대상이며,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보조금 또는 녹화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재료비, 행사진행비, 홍보비 등)은 공동체당 최대 500만 원, ▲녹화재료(꽃, 나무, 비료 등)는 공동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누리집(www.ui4u.go.kr)에서 신청서식(제안서,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다음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 담당자 이메일: jongwoo7@korea.kr ※ 우편 제출 시: 우)11622,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1, 의정부시청 녹지산림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담당자 앞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 불가 지원대상 선정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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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2021-01-22
  • 안병용 의정부시장, 생활쓰레기 감량화 시민협조 당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감량화 협조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폐기물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소행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회용품 사용량 증가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가정에 택배용품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을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선언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0년부터 자치단체별 반입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종량제 쓰레기 직매립금지 및 폐기물발생지 처리원칙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2002년 가동을 시작해 내구연한 15년이 초과되었고 노후화 되어 가고 있는 시설물을 보수해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수명 연장과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데 한계에 부닥쳐 2017년부터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지역주민과 인접 자치단체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철저하게 조사 분석해서, 생활폐기물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해 친환경 에너지생산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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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소개] 국립생태원, 동해안 하구습지 77곳 생태정보 안내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해안 하구습지 77곳의 생태정보를 다룬 ‘동해안 하구습지’ 안내서를 1월 18일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부터 국내 하구습지를 조사했으며, 이번 안내서는 그간의 조사 결과와 국내 하구습지를 알리기 위해 편찬됐다. 이번 ‘동해안 하구습지’ 편은 동해안(강원도 고성군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까지)에 위치한 77곳의 하구습지에 대한 현황 정보와 우리나라 하구역의 특징과 기능, 하구습지의 일반적인 현황 설명도 담았다. 이번 ‘동해안 하구습지’ 편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이번 동해안 하구습지에 이어 ‘남해안의 하구습지’를 소개하는 안내서를 올해 말 발간할 예정이다. 다음의 URL을 클릭하면,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에 바로 연결되고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자료를 e-book으로 볼 수 있어요. ▣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 http://library.nie.re.kr/ebook/include/catalist5c.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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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 경기도, 영농폐기물 수거하고 보상금도 지급
    경기도가 올해 3월까지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불법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은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이다.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조사 간행물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경기도 영농폐비닐 연간 발생량은 약 3만1,249톤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고 있다. 수거되지 못한 폐비닐 등은 불법소각, 토양매립, 노천방치 등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원인이 돼 수거를 통해 적정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수거 절차는 농가로부터 수집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경기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 및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용기의 경우 봉지류는 개당 80원, 용기류는 개당 100원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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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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