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곧 전철로 간다!
다음달 16일 ·· 연천역, 전곡역 그리고 ‘청산역’으로 새 출발


전철로 쉽게 가는 연천!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곧 개통
연천~동두천 연장 전철이 오는 12월 16일 개통 예정이며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이 동두천시에 있는 소요산역과 연결된다.
현재 전철 1호선 종점은 소요산역이다. 북쪽으로 연천군까지 연장되면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3개 역을 더 이용할 수 있다.
경원선 중단된 2019년 4월 1일부터 지난 5년 동안 연천 주민들은 경원선 대체버스를 이용하거나 소요산역과 동두천역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청산역’으로 새 출발
옛 초성리역,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이번 개통으로 소요산역, 전곡역, 연천역은 기존 역 위치에 새로 지었다. 그러나 청산역은 옛 초성리역에서 멀리 떨어진 초성2리 지역에 이전하여 새로 지었다.
청산면 주민들이 역이름 변경을 요청하였고, 연천군 주민대상 역이름 공모와 지명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통해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하였다.
지난 11월 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청산역으로 역이름을 변경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초성리역은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주민친화적 공간을 만들려고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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