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영재, 전곡고 수학 멘토링 4차 시작!
연천군 전곡고등학교 학생 22명 대상 ·· 연천 지역에 뿌리내려..
(사)대한수학회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공동주관 「수학멘토링」이 전곡고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9일 오후 8시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수학 멘토링은 멘토 대학생 8명과 전곡고 1학년 학생 22명이 멘토 1명과 학생 3명이 한 조를 만들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12회에 걸쳐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학 멘토링은 유원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처음 제안해서 지금까지 이끌어 오고 있으며, 전곡고등학교 문희태 선생, 강민정 선생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연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재능기부하는 대학생 멘토 8명은 다음과 같다.
김홍녕(KAIST), 주하늘(고려대), 김유미(UNIST), 이선우(고려대), 최원형(KAIST), 김단아(고려대), 유태영(서울대), 장유진(한양대)
이번 4차 수학 멘토링은 내년 1월 중순 1박 2일 수학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3차 수학 멘토링에서 처음 실시했던 수학 캠프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 이번에도 수학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
위의 표는 2021년 1차 수학 멘토링을 시작해 지금까지 네 차례 전곡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멘토링 현황이다.
전곡고 수학 멘토링, 뿌리내린 배경 있어..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 디딤돌 역할!
연천에 위치한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원장 박천일)은 2021년 연천군 고등학생 대상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 2021년 7월 1일 (사)대한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연천군 통일평생연구원(원장 김유미)이 2021년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이 효과적이었다고 판단하여 2022년부터 해마다 예산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듯 지역 백년대계를 위해 지역에 있는 기관들이 물심양면으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수학 영재 대학생들이 연천 지역 청소년에게 재능기부하는 수학 멘토링이야말로 연천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