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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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양주시 공식블로그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재)화서문화재연구원(원장 박종규)은 고구려유적 독바위보루 7차 학술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과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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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세도(국토지리정보원), 양주 독바위보루 유적(4차) 발굴조사 보고서 6쪽

  

독바위보루는 양주분지 동쪽 중앙에 위치한 독바위산(瓮岩山) 정상부에 만들었고, 임진강유역에서 한강유역까지 연결하는 양주분지 중심에 위치한 중요한 군사 관측시설인 고구려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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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독바위보루 유적(4차) 발굴조사 보고서 50, 51쪽

 

또 표주박 형태(면적 6,800㎡)로 남쪽 봉우리(181.2m)와 북쪽 봉우리(153.8m)에 각각 성채를 만들어 서로 유기적으로 운영했다.

 

지금까지 발굴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세기 중·후엽 백제 한성기에 처음 관측(돌로 쌓은 성, 남쪽 봉우리)과 높은 땅에 마을(흙으로 쌓은 성, 북쪽 봉우리)로 사용했고, 5 ~ 6세기 구들·집수시설과 검고 반들반들하게 간 토기인 고구려 유물이 출토되어 고구려 주요 관측시설임을 확인했다.

 

또 남쪽 봉우리에 신라시대 굽달린 접시가 나와 6세기 후반 신라가 차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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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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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공

 

이번 7차 발굴조사에서 구들이 있는 삼국시대 큰 주거지와 저장 수혈 12기, 고려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매납유구들을 확인했다.

 

북봉 정상부 일대에 청동기시대 반달돌칼, 합인석부, 청동방울(쌍두령), 동경편들이 나왔고, 원형점토 대토기 등 초기 철기시대 유물과 중국 동진(317∼420) 청자완 1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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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방울(쌍두령) 사진: 양주시 제공

  

청동방울(쌍두령)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독바위보루 북봉 유적은 제사와 관련된 시설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청동기~철기시대 이래 삼국시대(백제-고구려-신라) 및 고려·조선시대까지 오랜 기간 양주 관방유적을 밝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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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시대 청자완 사진: 양주시 제공

  

특히 4~5세기 동진시대 청자와 흑유자 조각 출토로 삼국시대 독바위보루는 그 위상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하며, 양주분지 동쪽 일대를 관할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여겨진다.

 

양주 독바위보루는 2018년 1차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7차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양주시는 나머지 부지를 추가로 조사하여 독바위보루의 학술 가치를 명확하게 밝히고,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 정비를 제대로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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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독바위보루, 청동기~조선 유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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