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토성」, 임진강변 마한과 백제 때 위상 재조명!
국립문화유산연구원-파주시, 11월 1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학술대회 개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파주시가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노중국, 계명대학교)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다.
주제발표는 ▲지금까지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보는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채송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국립무형유산원),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이 가지는 역사적 위치와 가치를 논의하는 ‘한국고대 성곽문화의 원류, 육계토성’(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042-860-9185)
ⓒ 지역이슈 채널 - 통통미디어 & www.tongtongmedi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