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인기 높아!’
체험프로그램 한시 운영 ·· 해마다 4월 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2024년도 연천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천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은 내년 4월 2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장하기 위해 동절기 재정비기간을 갖는다.
올해 연천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중에서 선사체험마을 5,883건, 구석기체험숲 2,03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각각 249%, 70% 이용실적이 증가했다.
이렇게 큰 폭으로 이용이 늘어난 요인은 세 가지, 즉 예약방식 변경과 전문가 운영, 적극적인 홍보로 꼽고 있다.
첫째, 연천군 통합예약에 접근성이 좋고 간편한 네이버 예약방식을 연결했고, 방문객 리뷰에 즉각 피드백하면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둘째, 전문성을 갖춘 근무자를 육성하기 위해 집합교육을 병행했고, 구석기 바비큐(BBQ)와 직접 만든 석기로 잘라 먹는 체험, 주먹도끼 빵 들기 체험 등을 개발했다.
셋째, 인접 시군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단체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연천군 문화체육과는 총 3회에 걸쳐 파주, 포천, 동두천, 의정부, 강원도 철원군 등 800여 단체에 체험프로그램 홍보한 것이 올해 이용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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