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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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순례길’, 이제 우리가 걷자

 

지금 비록 인도는 없어도

넓은 도로인 천도 해월의 새벽길

스승님 뵈러 걷던 그 새벽길

 

주문을 외우시며

스승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시며

걸으시던 해월스승님

 

그 걸음이

1864년 3월 10일 이후

높이 날고 멀리 달려라

 

36년을 보따리 등에 지고

삼천리 강산에

씨 뿌리며 다니셨네

 

가시는 곳마다 새끼 꼬고 멍석 짜시던

그 넓고 따뜻한 마음이

삼천리 강산에 꽃을 피웠네

 

동학혁명의

삼일운동의

4.19혁명의

민주화를 꽃피웠네

 

동학인이여!

광복 후 80년의 긴 세월

가사 상태의 긴 잠에서 깨어나자

 

수운이 가신 그길

해월이 가신 그길

의암이, 춘암이 따라가신 그길

60만 동학군이 목숨 바친 그길

 

이제 우리가 걷자

 

머리에는 옛날을 회상하며

가슴에는 미완의 동학혁명을 완성으로 열매 맺을 

가슴 벅찬 열정을 안고서 

 

그길을 걷자 

 

동두천교구가 걷던 길에

서울교구가, 전국의 교구가

전 국민이 궁을기 휘날리며

 

다함께 걸어

 

삼천리 금수강산 하나 되는 날

동학의 궁을꽃 활짝 피리니

우리 가슴속 무궁의 스승님 함께 하시리 

 

해월의 순례길

한민족의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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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 ‘해월순례길’, 이제 우리가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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