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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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두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 세번째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경기도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 “미군기지 반환 문제, 군 훈련소음 문제 등과 관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준비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과 만났다. 주한미군 백신접종 및 방역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공동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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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지 기지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이 지사는 이날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와 환담을 갖고 브라이언 올굿 육군 병원 및 코로나 예방 접종 센터 등 험프리지 기지 내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접종 관련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병원장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요청했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미군 측에서 잘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기지 반환 문제도 많은 협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미군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은 “한미동맹 차원에서 코로나19 접종 및 예방, 훈련과 같은 사안들이 많이 발전적으로 진행돼 매우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가 주한미군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은 미군기지 반환 문제, 군 훈련소음 문제 등과 관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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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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