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2021년 유해발굴 개토식 보도자료(28사단) (2).jpg

 

육군 28사단은 지난 5월 3일 ‘2021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쌍용여단 백룡대대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김권(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개토식을 통해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장병들은 호국영웅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은 경기도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장병 약 13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명산은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실시된 곳으로 당시 많은 선배전우들과 유엔군이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지난 2016년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했고 유해 총 148구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40구 유해와 9,000여 점 유품을 발굴해 내는 등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연천지역에서 발굴한 148구의 유해 중 안타깝게도 아직 신원이 확인된 사례가 한 건도 없어서, 유가족들이 유전자 시료 채취와 유해 소재 제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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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사단,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10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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