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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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의정부에서 촛불」..  시민의 뜻 반영해야!

 

26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가 넘도록 추운 날씨에도 의정부시 최대 번화가 행복로에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 반대를 위한 시민촛불문화제」를 의정부시민회의는 시민단체와 정당 지역위원회 등 11개 단체 포함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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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의정부시 불통행정을 규탄하며 겨울 추위를 녹일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민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김윤용 경기북부공론포럼 대표의 사회로 촛불점화식 및 소개, 최경호 의정부시민회의 대표 환영인사말, 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의 발언, ‘눈누난나 의정부’ 동영상 시청, 박정민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위원장의 발언, 최경호 대표의 마무리 및 구호제창, 아침이슬 제창 그리고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주관단체는 경기북부공론포럼, 시민공감, 의정부명지회,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의정부시민회의,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의정부시민사회단체연합, 진보당 의정부지역위원회, 정의당 의정부지역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갑)지역위원회, 녹색당 의양연지역위원회이다.

 



한국 촛불집회의 원류, 의정부!

 

의정부시민 유호명은 페이스북 「촛불의 고향 의정부」(2021.11.26.)에서 다음과 같이 촛불집회의 원류는 의정부였다고 밝히고 있다.

 

진정한 한류문화로서의 촛불집회는 2002년 6월 13일 이웃 양주시 광적면 지방도로에서 조양中 2학년 어린 여학생 신효순과 심미선이 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깔려 숨진 사건의 항의 때가 된다. (중략) 2002년 말 두 여중생 추모와 SOFA 개정을 위해 10만 군중을 광화문에 모았을 뿐 아니라, 이후의 대한민국에서 하나의 독특한 시위문화와 사회 변혁을 견인하였으니... 세상은 참으로 묘하다. 아무튼 말하고픈 바는, 한국의 촛불집회 또는 촛불문화 그 원류가 의정부였다는 확인이다. 이 촛불집회가 한국사회 바꾸며 전국 누비다 오늘 다시 의정부로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4026730254

  

이렇듯 이번 촛불문화제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에서 다시 촛불을 든 사례로 남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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