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철1호선 연장사업 ·· 연천주민 뿔났다!
‘동두천-연천 셔틀운행’ 결사반대 추진 ·· 첫 대표단협의회 개최
지난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연천셔틀전철반대범군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홍영표·허정식)는 첫 대표단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임대표인 홍영표 전 연천군비상대책위원장과 허정식 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경기도부회장, 공동대표인 연천군 소재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기업인협의회, 자원봉사센터의 단체회장들, 김덕현 총괄기획홍보단장, 윤종영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진행사항 설명을 위해 연천군 지역경제과장, 교통행정팀장이 배석했다.
이날 첫 협의회는 윤종영 사무국장 사회로 김덕현 총괄기획홍보단장의 전철사업 경과설명에 이어, 허정식 상임대표 진행으로 셔틀전철반대범국민추진위 구성 및 활동방향 설정 등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제2차 대표단협의회는 이달 28일 오전10시 연천군 종합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최초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이 시작됐으나 돌연 동두천-연천 복선전철로 명칭변경되고 한국철도공사에서 동두천-연천구간만 운행하는 6량 셔틀전철 추진된다는 우려가 지난 11월 23일 연천군의회 정례회에서 밝혀지면서 연천주민들이 결사반대하며 반대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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