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유원대 교수)와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원장 박천일) 업무협약식에서 멘토대학생 15명 중 5명을 인터뷰했다. 미국 MIT공대 김다인 멘토의 수학멘토링 지원동기와 소감을 들어본다.

멘토 김다인(MIT공대)은 “수학적인 지식을 나누는 것을 왜 좋아하냐 하면, 수학이 되게 즐겁고 아름답기 때문인데, 많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지원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고, “앞으로 친구들이 더 수학을 좋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굉장히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4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고등학교(교장 김동인) 재학생 30명 대상으로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출신 대학생 15명이 ‘자원봉사 수학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매주 1~2회 온라인으로 7월까지 수학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유원대 교수)와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원장 박천일)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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