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시 드라마아트홀에서 「대동단결선언 105주년 기념식」과 「예관신규식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2시간 동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부 「대동단결선언 105주년 기념식」은 최우정선생 사회로 신환우 동제사 회장이 대동단결선언 의미를 설명하고, 정지성 박사가 대동단결선언 요약문을 낭독했다. 

대동단결선언은 1917년 7월 예관 신규식 선생이 주도했으며 조소앙 선생이 초고를 만들고 신채호, 박은식 선생이 감수했다. 대동단결선언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건국선언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12월 국가문화재 제652호로 등재하였다. 

2부 「예관신규식기념사업회 창립총회」는 정관 의결에 이어, 임원진을 선출했다. 예관 신규식 손자인 신흥수 선생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7월 7일 오전 11시 청주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예관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신흥수 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