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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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육청에서 징계위원으로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징계를 하러 갔지만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징계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살아왔는지 많은 참구를 한 시간이었습니다.

 

위원회에 참석하여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징계대상자의 말을 들으면서 오히려 제 삶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징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잘못된 판결을 내린 양심의 가책으로 판사직을 내려놓고 전국을 엿장수로 떠돌다 스님이 된 효봉 스님이 생각납니다.

 

사건 자료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제 질문을 통해 징계대상자가 억울함이 없이 충분히 소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징계에 임하는 자세를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편견과 독선없이 성실하게 자료를 살피고 만일 해이하게 직을 행할 경우 양심의 벌을 받기로 서약합니다.’ 

 

discipline - line

선(line)을 넘는 행동을 스스로 징계하라(discipline)!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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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징계는 어려운 일 ·· discipline -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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