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2(일)
 

이동하 사진-가을겨울용 사진As.jpg2020년 11월 경주 황룡사지에서 금동봉황자물쇠가 출토되었다.

 

신라 24대 진흥왕 14년(단기 2886년, 불기 1097년, 서기 553년) 창건된 황룡사에서 봉황 문양 유물이 나왔다는 것은 무엇을 암시하는가?

 

진흥왕 순수비에서 나타난 통일의 각오와 결기를 지금 시대 우리들이 다시금 느끼라는 타임캡슐의 뜻이 아닐까?

 

정치판이 아닌 서민들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의 이유, 필연성과 절박감이 우러나와야 한다. 봉황이 울면 태평성세가 열린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은 일상이다. 그 속에 오래된 염원이 담겨있다.

 

삼국통일을 완성한 무열왕, 김유신, 문무왕, 문무왕 아들인 신라 31대 신문왕은 충이 강하고 효가 깊었다.

 

어느날 꿈에 문무왕 수중릉 대왕암에서 하늘 천신이 된 김유신(강릉 단오제 주신)과 동해 해룡이 된 문무왕으로부터 흑옥대를 받았다.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어라. 그러면 왜구가 물러가고 풍년이 들리라.”는 말대로 대왕암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이견대(利見臺)를 만들어 ‘만파식적’을 불었다고 한다.

 

유불선을 내포하면서도 이를 초월하고, 예술적 감각으로 서민의 애환을 달래는 조화·치화·교화의 정치를 하는 풍류의 도가 한민족 역사의 DNA가 아닌가?

 

오늘날 우리 정치판을 보면 좌우지간에 통 큰 대인,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본받고 싶은 어른이 안 보인다. 다퉈서 이기더라도 결국 일상의 삶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황룡사 9층 목탑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약력 소개】

현재 (주)솔로몬경영개발원 마케팅연구소장입니다.

SK 마케팅개발원장과 고객관계경영본부장을 맡았고,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 컨설턴트를 역임했습니다.

 

※ 본 기고문은 통통미디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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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의 통통세상] 어른다운 어른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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