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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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및 토론자 등 참석자 기념사진 ⓒ경기도의회

 

지난 10월 4일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좌장을 맡은 2022년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유휴지인 연천 신답리 군훈련장을 군체육시설 및 복지타운 등 비군사시설로 전환하여 지역 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윤종성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평시 군부대 운영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는 차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고, 군과 국민 사이의 이익을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유휴 훈련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복지타운 건립과 업무협약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는 조용문 연천군 관군협력전문관, 강정환 통통미디어 대표, 김동수 前 6포병여단 교육훈련 담당관, 전태환 연천군 신답리 이장, 인치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군관협력담당관이 참여했다.

 

전태환 연천군 신답리 이장은 “사격장 가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함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신답리 사격장을 군 체육시설 및 군 복지타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민 의견을 피력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한기호 국회의원 등 24인이 발의한 「군 유휴지 및 군 유휴지 주변지역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이 이번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강정환 통통미디어 대표의 제안에 참석자들 모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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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경기도의회

 

좌장을 맡은 윤종영 의원은 “지난 60여 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신답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군 유휴지를 주민들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경기도와 연천, 국방부가 상생협력하고, 현재 유휴지인 신답리 군 훈련장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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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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