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식의 사상체계 ·· 근대 의미와 시스템 규명 필요!”
[발표] 장우순 광복회학술연구원 연구위원 예관 신규식 선생 서거 100주기 추모 학술제
지난 3일 예관신규식기념사업회와 대한민국건국회 동제사 주최로 「예관 신규식 선생 서거 100주기 추모 학술제」가 대한출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가 넘도록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2주제는 「한국 근현대 신규식에 대한 평가·추모와 그 의미」는 정세근 충북대교수 겸 한국철학회장 사회로 신운용 광복회학술연구원 교수 발표에 장우순 광복회학술연구원 연구위원의 논평이 있었다. 장우순 연구위원은 논평대신 질문에 신운용 교수가 답변했다.
장우순 연구위원은 “예관 신규식의 ‘한국혼’이 종교적 측면 이외에 철학적 맥락에서 분석이 전혀 안 되어 무척 아쉽다. ‘한국혼’이 어떤 근대를 그렸고 근대의 의미와 시스템을 규명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운용 교수는 “신규식은 새로운 국가를 만드는 사상체계, 즉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으면 새로운 국가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현재 우리는 여전히 국가 정체성이 혼돈 속에 있다. 한국철학이 제대로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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