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 발전방안, 주민들이 직접 기초 마련!
연천군 읍·면 단위 주민아카데미 첫 시도! ·· 주민 목소리 담아내다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과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역사교육 프로그램-숭의전 바로알기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산면이 가진 고구려와 고려역사의 유적에 대한 이해, 현장 학습 그리고 미산면 역사문화유적 활용방안 연구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직접 ‘미산면 비전 2030’, ‘우리의 다짐’,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도출로 마을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
주민 15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임미자와 정미숙 주민은 개근상을 받았다. 역사교육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시작한 「미산면 우리마을 발전방안」은 더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역사문화 프로그램」 강의 내용은 동영상을 기획/촬영/편집했기 때문에, 다음의 유튜브 URL을 클릭하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h578Byp-Ao&list=PLlpnn8sDZlondFeVCZ6jEJ8h9XDxULUmQ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원장 박천일)은 작년 11월 11일 미산면에서 「숭의전 역사적 고찰 및 위상정립 정책토론회」 개최로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최재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장은 “미산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지역발전 방안에 직접 참여했던 주민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모든 읍·면 단위에서 미산면 사례처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유산을 자산으로 주민들이 앞장서서 마을 발전을 이루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