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고, 「수학멘토링 동계 캠프」 시작
첫 오프라인 만남 ·· 연천지역에 ‘대학생 멘토링’ 본격화!

(사)대한수학회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공동주관 「수학멘토링 동계 캠프」가 1월 16일 오후 전곡고등학교에서 멘토 대학생 15명과 전곡고 재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대학생 멘토 15명은 다음과 같다.
강지원(서울대), 김단아(고려대), 김대현(고려대), 김서진(고려대), 김홍녕(KAIST), 이선우(고려대), 이재원(고려대), 이정재(고려대), 임지오(서울대), 임홍균(서울대), 전성빈(서울대), 조영준(서울대), 주하늘(고려대), 최요람(서울대), 최원준(포항공대)

이번 「수학멘토링 동계 캠프」는 첫 오프라인 수업이다. 전곡고 26명은 1학년 19명, 2학년 7명이 참여한다.
캠프 기간에 4회 멘토링, 모의고사 실시에 따른 피드백 1회로 모두 5회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고, 온라인 멘토링은 캠프 전 1회 그리고 캠프 이후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캠프는 멘토 대학생과 멘티 전곡고 재학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학멘토링이 연천 지역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차례 온라인 시범사업 끝에 본격 시동..
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 디딤돌 역할!


(사)대한수학회 지역청소년 멘토링위원장인 유원대학교 이승훈교수는 2021년 6월~8월 전곡고 재학생 대상으로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출신 대학생들 온라인 수학멘토링 시범사업과 2022년 온라인 수학멘토링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연천에 위치한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원장 박천일)은 2021년 연천군 고등학생 대상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고, (사)대한수학회와 업무협약 체결과 기부금 전달로 이번 「수학멘토링 동계 캠프」의 디딤돌 역할을 다했다.
(사)대한수학회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순수 수학학회다. 정회원 700여 명에 이르며 대부분 대학교 수학교수들이다.
수학연구활동 이외에 1987년 설립한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KMO)」에서 국내 우수 수학인력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