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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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개 기초자치단체 등급 분포와 경기북부 5개 시군 종합청렴도 등급 현황. 그래픽=강정환 Ⓒ통통미디어

 

가장 낮은 5등급인 포천시, 그 다음 양주시 4등급..

기관장·고위직, 반부패·청렴 교육에 솔선수범해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급 분포와 경기북부 5개 시군 등급 현황이다. 포천시가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이었으며, 양주시는 4등급이었다. 동두천시는 중간인 3등급이었으며, 의정부시와 연천군이 2등급으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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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서」 발췌

 

기초자치단체는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 청렴체감도 79.0점, 청렴노력도 75.9점으로 모든 행정·공직유관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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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서」 발췌

  

특히 7개 청렴노력도 지표 중 6개가 전체 평균보다 낮았고, 특히 ‘반부패·청렴 교육’, ‘기관장·고위직 노력’ 지표는 평균과의 격차가 가장 컸다.

 

이번 결과 보고서는 기관장과 고위직이 청렴노력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반부패·청렴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초자치단체, 첫 전수평가 실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최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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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서」 발췌

 

2021년까지 인구 40만 이상 40개 정도의 기초자치단체만 평가를 받았었다. 이번에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하면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전수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교육청(17개)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195개) 총 501개 기관 외에 33개 국공립대학과 17개 공공의료기관도 별도 평가모형을 적용해 평가했다.

 

지난 1년 동안 15개 유형, 총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 기관별 종합청렴도를 처음 적용해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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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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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서」 발췌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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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등급, 포천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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