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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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사랑세계모임(회장 우창수) 주관으로 2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종로구 다인협회강당에서 제73차 역사포럼 「한국 상고사의 현황·전망 그리고 과제」 우창수 신임회장 강의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뿌리사랑 세계모임(약칭 ‘한사모’)은 2014년 8월 1일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잃어버린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되찾고 역사정신과 민족 얼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매달 역사포럼을 주관하고, 역사찾기 현장답사 등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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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옥 전임회장에 이어 새로 취임한 우창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가 창조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우리 모두의 역사운동 단체이므로, 한 단계 더 성숙한 포럼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 한뿌리사랑세계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groups/270312003174580/about

 

다음은 우창수 신임회장이 발표한 「한국 상고사의 현황·전망 그리고 과제」의 내용을 세 항목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① 한국 상고사의 현황]

한국 상고사 표류 ·· 강단사학계와 재야 학자들 분발해야!

우창수 회장, “국가는 해방되었지만, 역사는 해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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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사학계가 주장하는 고조선부터 삼한시대라는 관점과 재야 학자가 주장하는 환인, 환웅, 단군, 열국시대까지 범주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우창수 회장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첫째,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을 기록한 국사교과서 개정 과정과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영토와 연대에 대한 강단사학자들이 연구가 미흡했다는 점을 근거를 제시하면서 조목조목 비판했다.

 

김원룡 「한국고고학개설」을 인용해 식민사관에서 유래된 반도사관의 실체를 지적했고, 강단사학자 김용섭과 이선복 각각의 저서에서 양심선언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한국 상고사를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은채 한반도에 국한하거나 연대를 축소하는 것은 문제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보다 우리 역사를 팔아먹는 사람들은 공소시효를 두어서는 안 된다”고 우창수 회장은 강조했다.

 

또한 강단사학자들이 단군왕검의 고조선사를 인정하지 않는 현실적인 이유를 중국, 일본, 인도, 중동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국가는 해방되었지만, 역사는 해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재 신채호를 비롯해 백암 박은식, 위당 정인보, 석주 이상룡 등 독립투사들은 단군왕검 고조선사를 시발로 고조선 강역도 한반도와 만주 전역까지 포함했다고 밝혔다.

 

둘째는 환인의 환국시대부터 부여 남삼한 등의 열국시대까지 한국상고사에 포함해야 한다는 재야 학자들의 주장도 검토했다.

 

환단고기로 인해 등장한 주장이 유사역사학으로 지칭되고 정권 밀착하려는 경향 때문에 이문영의 유사역사학 비판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환단고기의 객관적 연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② 한국 상고사의 전망]

한국 상고사의 상한, 신인류 탄생한 5만년 전!

우창수 회장, “한국사는 인류사의 정수 그 자체였다”

 

한국 상고사를 전망하면서, 우창수 회장은 “한국 상고사의 상한은 신인류가 탄생한 이래 서기 325년경까지 한국사는 인류사의 정수 그 자체였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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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 전 모계공동통치 공동체 시대가 파미르고원 마고성에서 서기전 3,300년 전까지, 서기전 3,300년경 ~ 3,000년경 환인들의 환국시대는 부권제 시대를 열었으며, 서기전 3,000년경 ~ 서기전 2,333년경 한국시대에 인류사 최초의 제정일치제가 확립되었다. 

 

이때까지는 모두 중국령 신강성 배성, 쿠차, 트루판 지역에 살았다. 그후 서기전 2,333년경 ~ 서기전 325년경 고조선 시대는 중국령 감숙성 돈황 아사달성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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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전 325년경 ~ 서기전 200년경 혼돈의 시대는 최초의 쿠데타 발생으로 천자 추대에 실패했으며, 서기전 200년경 ~ 서기전 80년경 북한의 평양에서 내분으로 고조선이 붕괴된 시기였다.

 

서기전 80년경 3차례의 변동기를 거쳐 결국 한반도에는 진한 즉 신라만이 남게 되었고, 마한은 일본열도 가고시마, 변한은 일본열도 오사카로 갔다.

 

“결국 김춘추와 김유신이 부르짖은 삼한일통(三韓一通)은 진한의 신라가 삼한의 유일한 계승자임을 천명한 것이다. 이것이 김부식의 삼국사기에서 마한사·변한사가 사라져야 했던 실질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③ 한국 상고사의 과제]

올해 석기유물 도록 5권 발행!

향후 한국 상고사 저서 20여 권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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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고사의 과제로 우창수 회장은 다음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 올해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집한 3만여 점의 석기유물 중에서 엄선해 도록 다섯 권을 발행하여 지금까지 인류사 연구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계획이다.

 

둘째, 향후 총 20여 권의 한국 상고사 저서를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우창수 회장은 “위에서 언급한 한국 상고사의 과제가 완성되면, 한국 강단사학자들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역사학자들이 한국 상고사가 곧 인류 상고사의 정수 그 자체임을 인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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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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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열

기존 역사에서 못 배운 이유와 일본,중국의 역사왜곡 작전을 알게 되고 우리민족의 혼을 아는 역사공부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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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고사, “인류사의 정수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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