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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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현장 ⓒ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달 1일 연천군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한국전쟁 전사자 호국영웅 유해발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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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현장 ⓒ연천군

  

육군 제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은 올해 3월 29일 개토식에 이어, 4월 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유해발굴 현장에서 유해 33구와 유품 2,000여 점을 발굴했다.

 

한국전쟁 전사자 중 발굴하지 못한 유해가 12만 위에 이르며, 올해로 11년째 유해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중면 적거리 DMZ에 위치한 진명산 일대는 1951년 10월 중공군을 상대로 미국 제1군단 (한국 제1보병사단, 제1영연방사단)이 격전을 벌여 중공군을 섬멸한 ‘코만도 작전’이 펼쳐졌고, 이 승리로 유엔군 보급선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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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현장 방문 기념사진 ⓒ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장병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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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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