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농약병 수거 봉투.jpeg

 

양주시, 전국 최초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 봉투 제작

농약병(노란색), 농약봉투(빨간색)으로 구분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병(봉지)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농약 분리수거용 봉투 5,600장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했다.

 

농약병, 농약봉지 수거 봉투.jpeg

 

특히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은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할 수 있게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농약 폐기물 처리, 골칫거리

건강과 오염 문제 발생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면서도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서 사용하고 나면 폐기물 처리할 길이 없었다.

 

또 농약을 사용하고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와 함께 보관하여 농가 건강에도 나쁘고, 수거할 때 잔류농약이 흐르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로 늘 골칫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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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최초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 봉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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