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마을이다] 흥미진진 아파트마을 만들기 ·· 첫 출발!
의정부,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 출범 .. 수목이름표 달아주기
이번 토요일 26일 오전 10시 의정부 삼성래미안아파트내 노인정 및 숲길에서 봉사단 출범식과 함께 수목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13일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 주민공동체가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시마을공동체 주관 2개 공모사업, ‘의정부문화도시 100만원실험실’과 ‘주민과 지역에 열린 공유카페 조성’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목이름표 달아주기는 나무에 이름표 달아주고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나무에 영혼을 불어넣는 의미에서다. 래미안아파트 단지내 300개 수목을 지정하고 이름표 달아주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나무종류는 30종이고, 침엽수가 5종 그리고 활엽수 25종에 이른다.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 출범식 세부적인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슬로건이미지는 아파트가 이제는 옛날 마을같이 웃음꽃이 피어나고 정이 넘치며 오래 머물고 싶은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조금이라도 변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의정부 삼성래미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고재은 회장은 “내가 꿈꾸는 명품아파트는 삶의 터전인 아파트에 정이 흐르고, 사람이 너무 좋고 환경이 좋아 떠나지 않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따뜻한 아파트 마을이 된다면 시세로 말하는 명품아파트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아파트가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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