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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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포지엄 단체 기념사진 Ⓒ연천군

 

연천군은 21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제니퍼 조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EAAFP) 대표와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국사무소 대표, 김어진 유튜버 새덕후, 백승광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대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자 및 연천 조류협회 성기호 대표를 비롯하여 국립생태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울릉군, 화성시 등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연천군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가입을 추진하였고 지난 10월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의 일환으로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조류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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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에 서식하는 호사비오리 Ⓒ새와 생명의 터

 

그 결과 전 세계 개체수의 약 2~3%에 달하는 호사비오리가 연천 임진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두루미, 재두루미, 시베리아 흰두루미,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물수리, 독수리, 큰기러기, 수달, 수원청개구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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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호사비오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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