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4월말까지 전곡 한탄강 생태습지를 살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연천군은 작년부터 연천 전곡일대 한탄강을 '연천 전곡생태습지공원(가칭)' 만드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한탄강 물이 맑아져 많은 동식물이 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힐링하는 멋진 한탄강 생태공원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연천군은 작년 9월 새와 생명의 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이하 UC버클리), 국립생태원과 함께 ‘한탄강 습지복원 세미나’ 두 차례 개최했다.

저어새 습지 복원 세계 최고 권위자 UC버클리 랜돌프 헤스터(Randolph Hester) 명예교수와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가 참석해, 대만, 미국 습지 및 하천 복원 사례에서 연천 한탄강 습지 복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한 바 있다. 

연천군 담당자는 “올해 4월말까지 설문조사를 마무리하고 9월 연천 한탄강생태습지공원 조성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에요. 그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예산까지 확보하면 내후년 2026년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연천군민을 포함 수도권 많은 분들이 설문에 적극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다음의 URL을 누르면 바로 설문 20개 문항에 참여할 수 있다.

https://ko.surveymonkey.com/r/ycjeongokewp

 ■ 문의사항 : 연천군청 관광과 지질생태팀 (031-839-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