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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당신을 만나다] 매화 (양재동)
    매화 (양재동) 설레던 시절의 꿈이 있습니다 붉은 벽에 꽃을 태우며 그대와 한평생 늙어가고 싶다고..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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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공존, diverse - verse
    인종, 민족, 지역, 신념, 의견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갈등이나 차별이 발생합니다. 하나의 색으로 세상을 단순화시키기보다 꽃밭의 꽃들처럼 다채로운(colorful) 색이 서로 공존하여 멋진 자태들을 뽐낼 수 있다면 세상은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입니다. 어둠이라는 단일한 색이 세상을 점령하지 않고 다른 색과 절묘하게 섞이니 저물녘 하늘과 땅의 풍경은 세밀하게 우아합니다. ‘하늘’이라는 뜻의 sky를 이렇게 풀어봅니다. Sublimity 숭고함 Kindness 친절함 Yearning 열망 하늘의 ‘숭고함’과 땅에 사는 사람들의 타인에 대한 ‘친절함’과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에 대한 한 사람 마다의 ‘열망’이 삼위일체로 촘촘하게 연결되는 ‘포스트 코로나 월드’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diverse - verse 다양한(diverse) 색이 어우러지면 세상은 시(verse)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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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꽃, 당신을 만나다] 부겐베리아 (인사동)
    부겐베리아 (인사동) 지치고 외로울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도록 속마음 한켠을 내어주는 꽃처럼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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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백성의 힘, fleet - flee
    연천 백학면 두일리에 있는 의열공(毅烈公) 박진(朴晉) 장군의 묘를 찾았습니다. 임진왜란 초기, 해전에서의 이순신 장군의 승전과 더불어 영천성 등 육지에서 왜군을 패퇴시킨 박진 장군은 특히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를 사용하여 경주성을 탈환한 용장으로 유명합니다. 비격진천뢰가 국란을 맞아 왜적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장군의 묘 위를 선회하는 새들이 코로나 병원균을 격퇴시키려 출전하는 편대처럼 보였습니다. 코로나가 발발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기원합니다. fleet - flee 백성의 단합된 힘으로 왜적의 함대(fleet)가 도망가게(flee) 만들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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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꽃, 당신을 만나다] 앵두나무 (수원 민속촌)
    앵두나무 (수원 민속촌) 정겨운 저 벽 앞의 꽃의 속삭임 소담히 항아리에 담아 추억하리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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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할머니, treat - eat
    허름해 보이는 분식집에서 늦은 점심으로 우동을 먹었습니다. 우동이 참 실하게 푸짐해 보였습니다. 큼지막한 오뎅들은 구렁이처럼 우동면발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고명으로 얹은 계란맛이 범상치 않아 주인할머니에게 여쭤봤더니 집에서 직접 키운 오골계가 낳은 계란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김치도 밭에서 기른 배추로 늦가을에 담근거라며 한 마디 보태셨습니다. “음식은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어야 혀.” 허기진 참에 허겁지겁 우동을 먹는 데 할머니가 어느새 접시를 들고 곁에 서서 또 한 마디 제게 건넸습니다. “김밥에 넣는 햄 볶았는디 좀 줄끄나? 방금 볶은 거라 뜨끈하고 맛있을텐디.” 소찬이지만 진수성찬을 제대로 대접받은 느낌으로 분식집을 나섰습니다. 그제사 분식집 이름을 살펴보니 ‘맛짱분식’입니다. 맛도 짱이지만 할머니 인심도 짱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좋은 일도 생깁니다. treat - eat 먹는(eat)걸 제대로 대접하는(treat)이는 모두 성자(聖子)다! p.s. cheat - eat 먹는(eat)걸로 사기치면(cheat) 안됩니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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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꽃, 당신을 만나다] 겹벚꽃 (양평)
    겹벚꽃 (양평) 누구의 손길일까? 누구의 애틋한 마음일까? 먼저 가신 임들과 살아남은 자들의 마음 마음이 찬연하게 피어오르는 순간...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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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이순신장군, lesson – less
    진해에는 이순신장군 승전지 중 합포, 웅포, 안골포가 있습니다. 진해 속천항에서 안골포까지 30km를 걷다보면 이 세 곳의 승전지를 순서대로 들러 격렬했을 그 날의 싸움과 조선 수군이 격하게 내지르는 승리의 환호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걷는 길은 혹독해서 발이 ‘혹사’했으나, 가는 길이 온통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이어서 눈이 ‘호사’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진해 바닷가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이 떠올랐습니다. ‘진해’는 어디나 벚꽃 향기가 ‘진해’요. 진해의 승전지 중 웅포해전기념비에 서면 가슴이 아립니다. 기념비 뒤 바다 건너 산에 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웅천왜성 또는 남산왜성이라 불리는 왜성이 승전지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은, 옥포승첩지 옆에 치욕의 칠천도 패전지가 같은 거제에 있는 것처럼 승리는 지속적인 현명한 판단에 의해 이어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성 대부분은 호남 순천부터 동해 울산까지 조선을 반격하기 위해 왜군이 동·남해안 일대 40여곳(현재 30곳 발굴)의 해안 요충지에 쌓았습니다. 안골포에도 안골왜성이 있습니다. 웅천왜성(남산왜성)을 좋은 길 놔두고 벼랑길로 전투하듯 올라가 보았습니다. 왜성 정상(184m)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조선 수군의 배들이 왜선을 물리치기 위해 수없이 지나 다녔을 가덕도 앞바다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진해루에서 벅차게 바라본 일출로 시작한 일정은 한 밤을 환하게 비추는 벚꽃 옆 파란 신호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인생의 파란 신호등은 오직 철저한 대비와 지혜로운 판단으로 켜진다는 것을 이순신장군 승전지에서 뼈아프게 얻는 교훈입니다. lesson - less 어리석음과 오만을 덜(less) 부려야 진정한 교훈(lesson)을 얻는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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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꽃, 당신을 만나다] 얼레지 (광덕산)
    엘레지 (광덕산) 촬촬촬 철철철 음악 분수처럼 쏟아지는 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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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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