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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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을 음악으로 그린 ‘HANUL’,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뉴스 03-17 11:04
연천군, 종합화장장 건립 전담팀 꾸린다
지역뉴스 03-13 10:33
‘연천군농업인회관’, 농업인 불편 덜어!
지역뉴스 03-12 12:04
가평군, ‘접경지역’ 추가 지정
지역뉴스 03-05 12:13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에 앞장!
지역뉴스 03-05 11:10
[관광도시 연천 ·· 접근하기 쉬워야 지역이 산다] ① 연천역과 전곡역, 누가 더 많을까?
이슈통통 03-04 16:27
현대어 번역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 한 손에 쏘옥!
지역뉴스 03-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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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환 03-04 16:27

    [관광도시 연천 ·· 접근하기 쉬워야 지역이 산다] ① 연천역과 전곡역, 누가 더 많을까?

    [편집자주]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 전철 1호선이 개통한 지 만 1년 넘었다. 작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월별 승하차 인원 추세를 객관적 수치로 진단하고, 연천을 찾는 수도권 주민들이 연천 명소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획기사 [관광도시 연천 ·· 접근하기 쉬워야 지역이 산다] 4회에 걸쳐 연재한다. ① 연천역과 전곡역, 누가 더 많을까? ② 전철역과 버스, 엇박자! ③ 버스정류장, 관광거점이라야.. ④ 표지판! 친절한 표지판 필요해..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 2023년 12월 전철 1호선 개통한 지 만 1년이 넘었다. 작년 1년 동안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월별 일평균 승하차 인원 추세를 살펴보았다. 여기서 승하차 인원은 해당 역에서 승차한 인원과 하차한 인원을 합한 숫자를 말한다. 승하차 인원 현황은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통계자료를 인용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월별 일평균 승하차 인원을 사사오입하면서 인원 수에 약간의 오차가 생겼다는 점을 밝힌다. 연천역과 전곡역, 집중돼.. 청산역, 각각 10% 내외에 불과 위의 표를 보면 승하차 이용객이 연천역과 전곡역에 집중되고, 청산역은 연천역, 전곡역과 비교하면 각각 10% 내외에 불과하다. 연천군 3개 역 모두, 겨울 이용객 급격히 감소 연천군 3개역 일평균 승하차 누계 인원이 5,000명을 넘는 개통 직후인 1월을 제외하면, 3월~6월 그리고 8월~11월까지 8개월 동안은 일평균 5,000명을 넘었으나, 2월과 7월, 12월~1월은 급격하게 승하차 인원이 줄었다. 연천역, 승하차 인원 점차 감소! 전곡역은 괜찮은가? 작년 1년 동안 연천역과 전곡역의 월별 일평균 승하차 인원을 위의 막대그래프에서 살펴본다. 작년 10월까지 연천역이 전곡역보다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많았으나, 붉게 표시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곡역이 연천역보다 승하차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졌다. 위의 표에서 연천역과 전곡역을 100분율로 표시했을 때, 검은 색으로 표시된 연천역 11월, 12월, 2025년 1월 월별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50%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철개통 직후 연천군은 전철1호선 종점 연천역을 집중 홍보했기 때문에, 전곡역에 비해 연천역 승하차 인원이 일시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이후 연천역 승하차 인원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이유는 겨울철 볼거리가 없었거나, 작년 10월까지 연천역을 방문했던 승하차 인원이 재방문하거나 입소문을 탈만큼 매력적인 볼거리, 먹거리가 부족하지 않았을까? 연천역, 전곡역 모두 겨울철 볼거리가 없었고, 왜 재방문이 늘어나지 않는지, 왜 입소문을 타고 있지 못한지 냉정한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수도권 주민들이 전철을 이용 연천역과 전곡역에서 하차해 연천 명소 구석구석까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연천’을 만드는데 이제 관민이 발벗고 나서야 할 때다.
  • 투데이 HOT 이슈

    인내천을 음악으로 그린 ‘HANUL’, 공모사업에 선정!
    이달 초 이유연 오카리니스트는 강원문화재단 주최 「2025년도 전문예술입문 지원사업」 개인부문에 선정되었다. 공모한 HANUL 프로젝트는 하늘, 사람, 자연이 하나 되는 강원의 ‘HANUL 디지털 음원’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동학사상의 철학적 깊이와 강원도 지역 특성을 현대적 음악 언어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경상도에서 시작된 동학사상, 강원도의 소리와 만나다 프로젝트명 ‘HANUL’은 각각 H(Heaven 하늘), N(Nature 자연), U(Unites 어우러짐), L(Life 생명)의 첫 글자를 땄다. 동학사상의 핵심 개념인 ‘인내천’ (사람이 곧 하늘이다)과 ‘천지인 합일’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된다)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강원도의 자연 소리와 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지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간 화합의 의미도 담고 있다. 경상도에서 시작된 동학사상이 강원도로 확산되었던 역사적 맥락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유연 오카리니스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하는 조경실과 직접 경상도 연주자들을 찾았다. 이는 단순한 지역 교류를 넘어 사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HANUL 프로젝트에서 H(Heaven) 파트는 전)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 호른연주자 함민수, N(Nature) 파트는 경산의 ‘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 하지훈이 맡고, U(Unites)와 L(Life)는 강원도 연주자인 이유연과 조경실이 연주한다. 이유연 오카리니스트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오카리나 연주뿐 아니라 직접 작사에도 도전한다. 또 음악 작곡에는 한글창제 원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하늘에서 온 글 한글」 의 최지현 작곡가 그리고 권규진 편곡자가 참여한다. ‘디지털 음원 HANUL’은 강원도의 자연 소리와 결합한 연주곡과 가창곡, 총 2개의 디지털 음원이 연말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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