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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동두천 5060 청춘로드’, space - pace - ace
    지금 시간 새벽 1시 31분. 새색시처럼 곱게 단장한 ‘동두천 5060 청춘로드’를 걷습니다. 마침 비도 촉촉히 내려 아무도 없는 빗물포도에서 낭만의 포로가 되어 봅니다. 이 길은 오늘 낮에 경기도청 도시재생과의 ‘뉴딜 공모’관련 현장 실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생연2동과 중앙동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과 도시재생센터가 함께 땀흘려 일구어 낸 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시 도시재생과장과 팀장이 실사 관계자들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내리는 비가 곡식을 생장시키듯, ‘5060 청춘로드’가 서울의 ‘경리단’, 경주의 ‘황리단’ 못지 않은 ‘동리단’으로 성장하여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가 온전히 드러나는 ‘글로벌 핫플레이스’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제 자야할 것 같습니다. 꿈 속에서도 걷고 싶은 ‘동두천 5060 청춘로드’입니다. space - pace - ace 도시 재생 공간(space)은 주민들과 보조(pace)를 맞추어야 최고(ace)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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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꽃, 당신을 만나다] 금관화
    금관화 때로 멋지게 스스로 뽐내며 햇살에 빛나는 금관화처럼…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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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집으로 가는 길’, village - ill - age
    집으로 가는 길. 길가에 부려놓은 코카콜라 깡통(소깡), 선키스트 깡통(중깡), 하인즈 깡통(대깡) 등 미군이 먹고 버린 것들을 가녀린 손으로 매만지고 있는 어린 소년이 일하던 곳. 그 모습을 신기해 하는 미군과 끝없이 사진찍기를 요구당한 아이가 있었던 곳. 지금은 사라진 미림라사, 삼립빵집, 최소아과, 황금상회, 율곡독서실, 파리양행, 장수약국, 신화철물, 뱀탕집, 직업소개소, 주산학원, 구멍가게, 생선가게, 선풍기가게, 신문사지국 그리고 소하천 위 작은 다리가 있던 곳. 우리동네. village - ill - age 마을(village), 아픈(ill) 기억이 있는 곳. 그 마을(village)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간다(age)!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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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꽃, 당신을 만나다] 애기금어초
    애기금어초 파스텔 연두바람에 수줍은 보라빛 편지처럼… 나 아니어도 좋아라, 꼭 네가 아니어도 눈부셔라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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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동두천 지역작가 도서전시’, bread - read
    동두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두천 지역작가 도서전시’가 5월 25일 시작하여 6월말 까지 열립니다. 동두천 작가들의 책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다 모여 전시되는 건 제 기억이 허락하는 한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자리로 여겨집니다. 시간되시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동두천 작가들의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에 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책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이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계절, 새움, 넥서스, 21세기북스, 키즈조선, 바우나무, 멘토프레스 등 제 책을 내주신 출판사들에 감사드립니다. bread - read 독서(read)란 주린 영혼에 빵(bread)을 먹이는 일이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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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꽃, 당신을 만나다] 물망초 (이천)
    물망초 (이천)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은 듯 피어나는 물망초 빛은 어둠 속에서 드러나듯 역경으로 꽃은 꽃이 되리니...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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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조화, part - art
    산책 중에 비둘기 한 쌍을 보았습니다. 서로 색이 달랐지만 다정해 보였습니다. 사람도 이렇게 서로의 성격과 개성이 달라도 서로를 존중해주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나올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을 역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조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art - art 자신의 본분(part)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삶을 예술(art)로 끌어올리는 일이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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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꽃, 당신을 만나다] 바늘꽃 (일산)
    바늘꽃 (일산) 삶의 어두운 터널도 있었기에 지금의 순간이 봄빛 세례를 받는 꽃처럼 눈물 나도록 아름답습니다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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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사랑, postpone - post
    사랑을 시작할 때는 강력본드로 서로를 붙인 것처럼 도대체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열렬할 때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행으로 달리는 기차 레일처럼 도무지 마음이 서로에게 닿지 않습니다. 시들시들 할 때지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해줄 때 서로는 서로에게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까치 한 쌍이 철로 앞 소나무에 날아들었습니다. 한 마리 까치가 낮은 위치에서 또 다른 까치를 올려다보며 예를 다합니다. 가만 보니 아래에 있는 까치가 지극하게 바라보면 위의 까치가 그윽하게 응시하네요. 잠시 후 서로 위치를 바꿔 까치 부부가 ‘지극과 그윽’을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한참을 그렇게 서로 깝치고 놀고 있네요. 까치 커플은 저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서로를 살뜰하게 아끼고 있었습니다. 까치의 사랑법에서 배워야겠습니다. (소나무에서 까치를 찾으려면 숨은그림찾기 정신를 발휘해야 합니다.) postpone - post 사랑을 미루지(postpone) 말고 서로에게 든든한 기둥(post)이 되어라!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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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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