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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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공간에서 열린 공동체로’

‘사람들과 함께, 자연 생명과 더불어’

 



아파트는 회색공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자연 생명과 공생하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꿈꾸며 도전하는 곳이 있다. 의정부시 아파트봉사단 제1호,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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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준비모임을 시작한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 주민공동체가 2가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첫째, ‘공유카페 조성사업’이다. 의정부시마을공동체가 주관하며, 지난 5월 31일 입주자대표회의실을 활용해 주민과 지역에 열린 공유카페 만드는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 11월말까지 공유카페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둘째, ‘수목이름표 달아주기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 주관한 〈100만원실험실*흥미진진아파트마을〉 프로젝트이며, 오늘 출범식에 이어,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이 추진한 첫 공식사업이다.

 

토요일 26일 오전 10시 출범을 축하하듯 보슬비가 뿌리는 가운데 의정부 삼성래미안아파트 내 노인정 및 ‘테마가 있는 숲길’에서 봉사단 교육, 출범식 그리고 수목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의정부시 아파트봉사단 제1호는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용걸 이사장)가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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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사단 출범식과 함께 ‘테마가 있는 숲길’에서 김선희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수목이름표 달아주기는 나무에 이름표 달아주고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나무에 영혼을 불어넣는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수목 중 300그루를 지정했는데, 총 30종으로 그 중 침엽수 5종, 활엽수 25종이다. 나무를 알고 이름도 알면 이름을 불러 줄 수 있다. 그러면 나무와 내가 친구가 되듯이, 아파트도 사람과 나무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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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래미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고재은 회장은 “의정부시민들은 절반이상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삼성래미안아파트가 오늘 의정부시 아파트봉사단 제1호 출범을 계기로 의정부 많은 아파트도 봉사단을 발족하면 좋겠다. ‘마을이 변하면 도시가 변한다’는 신념을 갖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행사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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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마을이다] 의정부시 아파트봉사단 제1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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