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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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현장방문 사진 ©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감량화 협조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폐기물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소행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회용품 사용량 증가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가정에 택배용품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을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선언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0년부터 자치단체별 반입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종량제 쓰레기 직매립금지 및 폐기물발생지 처리원칙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2002년 가동을 시작해 내구연한 15년이 초과되었고 노후화 되어 가고 있는 시설물을 보수해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수명 연장과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데 한계에 부닥쳐 2017년부터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지역주민과 인접 자치단체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철저하게 조사 분석해서, 생활폐기물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해 친환경 에너지생산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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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생활쓰레기 감량화 시민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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