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단체기념사진.jpg

단체기념사진. 앞줄 우측에서 5번째 핑크자켓입은 분이 이덕남 이사장이다.

 

지난 20일 목요일 오전11시 상해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건국의 산실인 동제사(同濟社) 109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주시 수동 3·1공원에서 거행했다.

 

미래비전 선포하는 조병현박사.jpg
단재학당 미래비전 선포하고 있는 단재학당 교장 조병현 박사 ⓒ통통미디어


이 날 행사는 동제사 건립 109주년 기념식과 동시에 역사가이자 민족 스승 단재 신채호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단재학당출범 비전 선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동제사(同濟社)?

혁명가이며공화주의자인 예관 신규식 선생이 중국 손문 선생의 중국 신해혁명에 참여하고 1912년 음력 5월 20일 중국 상해에 건립했다.

이후 예관선생의 조카 단재 신채호 선생과 교육·계몽운동을 선도한 대한민국’ 나라이름 지은 우창 신석우 선생을 중심으로 독립투쟁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했다동제사는 미국유럽러시아중국일본 등에 지부를 둔 국제적 비밀결사체였고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산실이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2년 상해에 와서 예관 신규식 선생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망명할 수 있었던 것처럼 명망있는 독립투사와 단체 가운데 동제사 도움을 받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한민족 역사상 초유의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의 산실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 건국회 동제사이덕남 이사장(단채 신채호선생의 며느리)단재학당출범은 동북아 평화를 선도하는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기상이 후세들에게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재학당 교장은 조병현박사가 맡는다. 앞으로 건립될 단재학당은 청소년들에게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정신과 철학, 사상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조병현박사 약력

()영천미래연구원장입니다대한지적공사동국대학교 겸임교수대구과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장편소설 간도묵시록』 저자이며북한 및 영토관련 논문 40편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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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건국의 산실 ‘동제사’, 109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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