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북단 연천군민 777명 ·· 이재명 지지선언!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 연천군 군남댐 두루미테마파크에서 〈연천군민 777명,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을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대표 20여명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왕규식 전 연천군의원, 조남미 친환경농업인 감사, 박충식 연천군의원 ⓒ통통미디어

이날 행사 사회는 고원호 전 JC회장이 맡았고, 박충식 군의원, 조남미 친환경농업인 감사, 왕규식 전 군의원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오명춘 고평연 연천지회장, 이효재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장, 유상호 경기도의원, 군민을 대표해 고덕균 친환경농업인 회장, 이석희 농민회 부회장, 박용석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군민은 선언문에서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7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그는 꽉 막힌 남북경협과 교류를 전면 재개하여 남북을 상생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경제를 근본에서 살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재명은 농촌경제를 중요시하여 농촌과 농업을 국가안보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재명은 그가 소년공 출신으로 삶의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와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의 삶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넷째, 이재명은 억강부약을 통하여 대동 세상, 홍익인간의 이상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이재명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국제사회에서 구한말처럼 세상 변화에 눈감아 도태되는 일없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이재명은 다른 나라와의 관계설정에서도 자주(自主)에 터 잡아 국익 우선의 실리균형외교를 추구하고자 하는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무엇보다 이재명은 권위주의를 벗어던지고 국민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