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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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9월 15일과 20일 새와 생명의 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이하 UC버클리),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습지복원 연구 세미나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1차 세미나에 저어새 습지 복원의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의 랜돌프 헤스터(Randolph Hester) 명예교수와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가 참석하였다.

 

연천군 관계자와 교육·관광·마케팅·생태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대만, 미국의 습지와 하천 복원 사례를 발표하고 연천군 한탄강 습지 복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차 보고회는 자연형 하천 복원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 마티아스 콘돌프(Mathias Kondolf) 교수를 비롯하여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박사, 국립생태원 오우석 생태자연도 팀장, 연천군 관광과장,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자연형 도시하천 복원 해외사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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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며 세계지질공원인 연천군은 2021년 10월부터 조류 생물다양성 조사한 결과 흰목물떼새, 원앙, 가창오리라는 다양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노랑부리저어새가 중간에 연천군을 거쳐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한탄강이 생태관광지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세계 석학들과 함께 한탄강 수질개,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와 체험교육 관광지역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용역은 2024년도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과거 한탄강에 존재했던 호사비오리 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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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습지 복원사업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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