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의정부청사s.jpg
의정부시 청사 ⓒ의정부시

 

경기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7개 기관 새로운 이전지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따라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9개 시·군에 27개 공공기관이 배치됨으로써 경기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마련되었다. 반면 수원시는 16개 공공기관에서 4개로 대폭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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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집중되었던 16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대폭 축소되고, 경기도 시군에 분산되면서 균형발전 전기를 마련했다 ⓒ통통미디어

 

지난 2019년 12월 경기도 공공기관 1차 이전을 위해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에 위치한 ‘고양관광문화단지’ 로 결정했다. 이어서 2차 이전은 지난해 9월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각각 양주시와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을 확정했다.

 


 

이번 의정부시가 경기연구원 유치 확정됨에 따라, 캠프카일 부지에 경기연구원을 짓고 경기연구원 중심의 대학, 기관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통일시대 평화경제 경기연구원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에 들어오면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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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연구원 이전 포함 ··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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