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 평화의길’ 투어 프로그램 시작
연천군 명소, 고랑포구 역사공원-무장공비 침투로-고구려 호로고루성을 둘러본다!

연천군은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 생태·역사·평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연천 구간을 추석연휴가 끝난 13일부터 개방한다.

연천 구간은 장남면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 지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철책길 따라 1.8㎞ 구간을 걷는다.
그후 버스로 이동해 삼국시대 고구려의 요충지인 고구려 호루고루성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다. 약 2시간 40분가량 소요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DMZ 평화의 길’ 투어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5일(화·수·금·토·일) 1일 2회로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약 2시간 40분 소요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한다.
신청방법은 다음의 URL을 누르면, '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ttps://www.durunubi.kr/dmz-course-view.do?crsIdx=IDX00000000000000014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에 평화 정착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총 524㎞에 걸친 도보 여행길 조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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