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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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하의 통통세상] ‘창의지능’, ‘경륜지능’을 만나야
    나이가 든다는 것은 국가경제로 보면 도전과 성장의 단계에서 균형과 안정의 단계로 들어서는 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돈주고 못산다” “자식을 잘 키우려면 여행을 많이 보내라”고 한다. 고생이란 새로운 일,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고, 여행이란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을 많나서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신라 삼국통일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화랑의 패기와 화백의 경륜이 결합된 결과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다양한 유형의 사람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사람보는 눈이 생긴다는 것이고, 그만큼 인생의 깊이를 알게 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업, 창직의 시대다. 대체로 2,30대에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사업이 나온다. 자연과학 분야는 젊은 과학자들이 주도하지만,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나이가 들수록 깊이가 있다. 인간지능에 대해 여러가지 분류할 수 있지만, ‘창의지능’과 ‘경륜지능’으로 나누어 본다. 청년창업의 성공을 높이려면 주니어 창의지능에 시니어 경륜지능이 결합될 때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영원한 청춘’은 실버에서 골드, 골드에서 다이아몬드 시니어가 될 때 다시금 꽃 피고 열매 맺는다. 나이 들수록 새로운 곳, 새로운 취미, 새로운 분야의 사람을 만나면 연륜지능 바탕에 창의지능이 빛난다. 【약력 소개】 현재 (주)솔로몬경영개발원 마케팅연구소장입니다. SK 마케팅개발원장과 고객관계경영본부장을 맡았고,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 컨설턴트를 역임했습니다. ※ 본 기고문은 통통미디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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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집으로 가는 길’, village - ill - age
    집으로 가는 길. 길가에 부려놓은 코카콜라 깡통(소깡), 선키스트 깡통(중깡), 하인즈 깡통(대깡) 등 미군이 먹고 버린 것들을 가녀린 손으로 매만지고 있는 어린 소년이 일하던 곳. 그 모습을 신기해 하는 미군과 끝없이 사진찍기를 요구당한 아이가 있었던 곳. 지금은 사라진 미림라사, 삼립빵집, 최소아과, 황금상회, 율곡독서실, 파리양행, 장수약국, 신화철물, 뱀탕집, 직업소개소, 주산학원, 구멍가게, 생선가게, 선풍기가게, 신문사지국 그리고 소하천 위 작은 다리가 있던 곳. 우리동네. village - ill - age 마을(village), 아픈(ill) 기억이 있는 곳. 그 마을(village)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간다(age)!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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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꽃, 당신을 만나다] 애기금어초
    애기금어초 파스텔 연두바람에 수줍은 보라빛 편지처럼… 나 아니어도 좋아라, 꼭 네가 아니어도 눈부셔라 【작가 소개】 2003년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졸업했어요.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후 2년마다 꽃 주제 개인전 8회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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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단독]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출신 대학생들, 수학 멘토링 자원봉사 앞장
    지난 4일 금요일 오후3시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출신 대학생 15명이 연천군 전곡고등학교 27명 학생들과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화상회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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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연천군 중면에서 ‘새 박사’ 윤무부교수, 두루미 교육 진행
    어제 3일 오후4시 연천군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두루미 환경교육 1회차 〈두루미에 대한 이해〉 주제로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가 1시간에 걸쳐 두루미와 새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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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2021-06-04
  • [알림] ‘통통미디어’ 핸드폰 회원가입, 쉬워졌어요!
    6월 1일 핸드폰에서 회원가입하기 쉽게 수정되었습니다. 회원가입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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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자율적 공론장 만들기] ⑤공론장 숙의, 어떻게 해야 하나?
    ‘깊이 생각하여 충분히 의논함’이라고 간략하게 정의할 수 있는 숙의는 사안의 성격, 공론장의 목적, 활용가능한 시간, 참여자 규모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그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정도(程度)는 해당 사안의 성격과 공론장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수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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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조병현박사 역사칼럼 《단재생각》] ① 단재생각을 시작하며
    “사람 섬기기를 한울님과 같이 하라(事人如天)”는 천도교의 가르침이다. 가슴에 닿는 진리이다. 당시 조선은 국정 문란과 서학(西學, 천주교)에 밀린 청나라가 망한다는 위기감에 민생이 도탄에 빠져 있었다. 당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역병과 홍수, 지진으로 불안감이 가중된 민란의 시기였다. 수운 최제우가 시천주(侍天主)를 바탕으로 보국안민(輔國安民)을 내세워 동학(東學)을 창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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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세상풍경과 영어 한글자] ‘동두천 지역작가 도서전시’, bread - read
    동두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두천 지역작가 도서전시’가 5월 25일 시작하여 6월말 까지 열립니다. 동두천 작가들의 책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다 모여 전시되는 건 제 기억이 허락하는 한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자리로 여겨집니다. 시간되시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동두천 작가들의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에 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책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이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계절, 새움, 넥서스, 21세기북스, 키즈조선, 바우나무, 멘토프레스 등 제 책을 내주신 출판사들에 감사드립니다. bread - read 독서(read)란 주린 영혼에 빵(bread)을 먹이는 일이다! 【이강석 소개】 현재 ‘한글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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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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