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 4시 제3차 ‘두루미 환경교육’이 1시간동안 (사)한국공론포럼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4단계로 연천군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분들이 화상회의에 참석했고, 경상국립대학교 이수동 교수가 전남 영광에서 〈두루미 주민 모니터링〉 강의를 진행했다. 

 

이수동 교수는 “최근 지역민들이 지역 생태환경을 조사, 감시, 제안하는 시민과학, 소위 ‘마실과학’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수동 교수는 “안정적인 잠자리와 안정적인 먹이공간이 필요한데, DMZ와 민통선이 있기 때문에 연천 임진강변에 두루미가 월동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잠자리와 먹이공간이 훼손되면 급격히 두루미 개체수가 줄어들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율무경작이 곧 안정적인 두루미 월동에 직결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율무경작지 유지가 두루미 월동에 더없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제공] 한국공론포럼 [편집] 통통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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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율무두루미와 공생하려면? ①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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