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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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고, 자원은 현재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더욱이 지구 생태계는 인류만의 것은 아니다. 속도 중심보다 방향성, 인간 중심보다 생태계 속의 인간 관점을 중시해야 한다.

 

생태주의, 생태지능이 등장하면서 자연의 자본화에 대한 반성과 성찰에 따른 결과이다. 토양•수질•대기 오염, 생물종의 감소, 자원 고갈,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개발과 보존의 균형, 자연과 인간의 공존,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환경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생태도시(Eco City)가 만들어지고 있다.

 

생태도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지속가능성 생태도시

지속가능 관점에서 건축과 도시 계획, 교통과 인구 대책을 강구하는 생태도시(자동차없는 날, 삼중도로 체계 등)이다.

 

둘째, 자연순환성 생태도시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원을 절약하고 재사용하며, 폐기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도시(태양광과 풍력으로 전력 100% 자립, 단지 내 열병합 발전소 등)이다,

 

셋째, 생물다양성 생태도시

녹지공간과 자연하천을 최대한 확보하여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하는 생태도시(자연생태공원, 복개하천 복원 등)이다.

 

과거 우리나라 마을에 마을 어귀마다 느티나무가 랜드마크였고, 물길과 바람길과 사람길이 풍수지리를 이루고 있었다. 건축은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경관이 빼어났으며, 경치좋은 곳에는 정자가 있어 쉼터와 소통의 열린 공간이 되어 주었다.

 

이러한 한국적 생태주의 관점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자연과 잘 어울리는 ‘살려 살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 투자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면 좋겠다.

 

 

【약력 소개】

현재 (주)솔로몬경영개발원 마케팅연구소장입니다.

SK 마케팅개발원장과 고객관계경영본부장을 맡았고,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 컨설턴트를 역임했습니다.

    

※ 본 기고문은 통통미디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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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의 통통세상] 생태도시 ·· 자연과 잘 어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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