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덕현)은 3월 30일 금요일 전곡읍 소재 중앙도서관을 재개관한다. 

중앙도서관은 2007년 개관했고, 15년 만인 2022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통해 명실상부한 ‘카페형,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중앙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하면서, 1층 유아 및 아동을 위한 공간, 2층과 3층 야외 휴식 및 소통 공간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대한 배려해 개방형 공간을 조성했다.

그 중에서 1층 공간은 젊은 학부모를 특별히 배려한 점이 눈에 띄었다. ‘책과 만남’은 유아, ‘책과 자람’은 어린이, ‘책과 일상’은 성인 등 공간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췄고, 1층 정중앙에는 3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최재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카페형,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중앙도서관이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연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다음 연천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누르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https://library.yeoncheon.go.kr/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