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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기고] ‘With 코로나’ NO → ‘With 시민들’, ‘With 피해자들’!
    코로나 확진자 숫자에만 천착하여 패닉상태에서 의사결정하지는 않았을까! 60대 이상과 일부 직종에 집중된 백신접종에 대한 상황을 방역당국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실무자들은 더 잘 알텐데.. 2차 접종자 포함 4명 인원 제한하며 오후 9시까지 객장 진입 허용은 너무나 눈에 보이는 얕은 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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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신동명의 지명밟기] ② ‘중랑천’을 날던 새의 정체는?
    이 동네 이름은 왜 동오(東梧)마을이 되었을까요? 의정부의 중심은 ‘샛강’입니다. ‘샛강’에서 해뜨는 쪽은 동쪽, 해지는 쪽은 서쪽이지요. 그러니까 ‘동오마을’은 샛강 동쪽에 있는 마을이면서 梧(오동나무 오)를 붙인 이유는 오동나무 군락을 이루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동오(東梧)마을’이라 불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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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조병현박사 역사칼럼 《단재생각》] ⑥ 봉오동 독립전쟁의 진정한 영웅을 추억하다
    홍범도 장군을 칭송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도자를 떠나보낸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심정을 고려해 추모를 위한 묘역 공원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과 같이 ‘영웅’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업적 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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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시민기고] 코로나, 현장에 답이 있다!
    이제 코로나라는 감염병을 색다르게 보지 말고, 암이나 독감으로 간주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저 인간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체형이 바뀌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질병도 변형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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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4
  • [신동명의 지명밟기] ① ‘중랑천’을 날던 새의 정체는?
    의정부를 동서로 갈라놓는 척추같은 중랑천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 중 하나는 “도봉산의 산줄기와 봉화산(신내동, 묵동, 중화동, 상봉동 등에 걸쳐있는 산)이 만나는 부근에 대나무 잎과 가지가 바람에 휘날리는 것을 비유한 죽랑(竹浪)을 소리나는 대로 적다가 중랑(中浪)으로 변음된 것이다”라는 이야기이고, 또 하나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태종 때 중랑천에는 국립여관인 송계원(왕이 구리에 있는 동구릉으로 행차 할 때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었고, 그 곳으로 가는 송계교(松溪橋)가 있었는데 나라에서 이 다리를 나무다리에서 돌다리로 개축하라는 명이 내려지게 되어 인근 마을의 장정은 모두 부역으로 동원되었던 것이다. 이 부근에 사는 중이(仲伊)라는 장님 또한 열외가 될 수는 없었는데 그는 열여섯 살 되는 딸 하나와 함께 사는 홀아비였다. 처지는 불쌍했으나 국가의 명령이라 거역할 수도 없었고 양주군 관아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인원 점검을 해서 보고 한 상태라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사정을 안 딸은 아버지 대신 부역을 하겠노라고 관아를 찾아가 여러 날을 지내며 간청을 한 덕에 부역허가는 떨어졌는데 그 조건이 반드시 남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관아에서 시키는 대로 남장을 하고 참여했으나 문제는 생리현상이었다. 동료들과 일하다가 용변을 볼 때는 앉아서 하니까 별 문제가 없었지만 배뇨 시에도 앉아서 누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다른 동료들에게 들통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전긍긍하던 그녀는 대나무를 잘라서 옷 속에 넣어 관을 통해 서서 배뇨를 할 수 밖에 없었기에 가능한 한 수분섭취를 줄여서 배뇨 횟수를 줄이며 버텼다. 이런 눈물겨운 사연을 전해들은 관아에서는 마침내 중이의 부역을 해제함으로써 부역을 대신하던 그녀의 딸도 눈먼 아버지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던 동료들은 그를 중낭자(仲郎子)라고 불렀으나 나중에 남장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그녀를 중랑(仲狼)이라 불렀고 다시 중랑(中浪)으로 바뀌게 되었다. 중랑천은 양주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마침내 그 끝은 한강에 이릅니다. 그 길이가 장장 36. 44km에 달하는 긴 물줄기죠. 그러다보니 중랑천을 부르는 이름들도 동네마다 다양했습니다. 도봉동 부근에서는 서원천(書院川), 창동과 상계 일대에서는 한내 또는 한천(漢川)으로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의정부를 거쳐가는 물줄기에 붙여진 이름은 없었을까? 당연히 있었습니다. ‘두험천’ 이 의정부를 거쳐 서원천까지 흘러가는 물줄기에 붙여진 이름이었죠. ‘두험천’이라는 이름은 조선 14대 왕 선조 때 ‘두험천참’이라는 파발막을 현재의 포천로터리 근처에 두어 운영한 덕에 역사적으로 뚜렷이 남아 있는 명칭입니다. 그렇다면 더 오랜 명칭은 없었을까? 더 오래된 이름을 추적하다보니 순수한 우리말로 불렸던 흔적이 발견됩니다. ‘샛강’ ‘두험천’으로 불리기 전에는 ‘샛강’이라 불렸다는 흔적은 인터넷을 뒤지면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샛강'이란? 사잇강을 뜻하는 지류, 즉 작은 강이나 개울을 의미할 수도 있고, 새가 살던 또는 새가 사는 강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한강을 중심으로 해석하시는 서울 분들의 주장을 빌리면 ‘샛강’은 한강의 ‘새끼 강’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라 주장합니다. 의정부를 60여년 살아오는 토박이로서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죠. 중국을 중심으로 지도를 해석하면 중국이 중심일 것이고,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지도를 해석하면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의정부에 사는 우리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새가 살던 또는 새가 사는 강'이라는 뜻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의정부는 새와 관련된 지명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저자가 주목하는 '중랑천'이 오래 전 '새가 살던 강'이라는 뜻으로 ‘샛강’으로 불렸다면, 과연 어떤 새가 살았던 것일까? 과연 어떻게 생긴 새가 살았기에 의정부 우리 선조님들은 '샛강'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지명으로 남기셨을까요? 【약력 소개】 전국지명밟기운동본부 전국 총재, 장관상타기 전국청소년토론축제 전국 총재입니다. 의정부서 태어났고 교육학 박사과정이며 영석고총동문회 4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 본 기고문은 통통미디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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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이동하의 통통세상] 능력주의 함정, 지식에 있다!
    최근 우리 사회 이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청년 일자리 창출, 부동산 가격 상승, 상대적 빈부차와 아울러 ‘능력주의(meritocracy)’에 대한 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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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조병현박사 역사칼럼 《단재생각》] 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승전보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특히 양궁선수단의 금메달은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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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 [기고] 동학혁명 21세기 버전, ‘혁명적 선거축제’ 필요
    이념적인 경계는 애시당초 없었다고 본다. 아니면 정당활동을 하면서 지문이 없어졌다고 본다. 때로는 침묵하는 보수보다 진보라는 껍데기를 쓴 채 좌파 흉내조차 내지 않으면서도 탄탄한 진영의 시대적 보호를 받으며 무임승차한 인사들이나 의정부시 정치 지향도가 더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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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조병현박사 역사칼럼 《단재생각》] ④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
    오는 7월 17일은 제헌절이고,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이다. 제헌절과 정전협정일은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의미가 점차 잊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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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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